
올해 설 연휴에 가족들이 유럽여행을 왔을 때 다녀온 도시들이다. 필름들을 고스란히 보관해 놓았다가 지난주에 인화해서 받아보았다. 런던은 엄마, 아빠, 오빠와 다녀왔다. 2015년 이후로 근 10년 만에 넷이서 다녀온 유럽여행이었다. 가족여행을 기획하는 자녀의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정량의 자유시간이라는 것을 깨달았다. 오빠는 토트넘 경기를 보러가고(오빠는 여행기획 안 하고 나만 했지만) 나는 국립극장에서 연극을 한 편 보았다. 연극도 좋았지만 그보다 더 아름다웠던 것은 끝나고 탬즈강에서 본 노을이다.마치 디즈니 영화처럼 국립극장 외부에서 색소폰을 연주하는 사람이 있었다. 국립극장 소속 연주가일까? 오디션이 있었을까? 이 아름다운 시간에 멋진 건물에서 멋진 연주를 하는 저 사람이 어떤 사람일지 궁금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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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. 11. 6. 23: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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